갑작스레 눈 앞이 핑 돈다고 표현되는 급성어지럼증이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 김지수 교수(신경과) 연구팀은 감염 이후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전정신경 및 소뇌, 뇌간에 이상이 생기고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는 국제학술지 뉴롤로지에 발표했다.어지럼증은 응급실 방문 원인의 2위이며, 2명 중 1명은 평생에 한번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. 급성 어지럼증은 말초나 중추 전정신경계의 기능의 문제로 발생한다. 전정신경염이나 뇌간 및 소뇌의 뇌졸중이 원인이다.조기 발견해 치료해야 하지만 MRI(자기공명영상